대구FC가 오는 10일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과 콜라보한 ‘대구 티셔츠’를 출시한다.

대구FC는 대구에 있는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의 대구 티셔츠에 대구FC의 하늘색 팀 컬러와 창단연도(200년) 등을 활용한 콜라보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플릭의 대구 티셔츠는 매년 한정판으로 발매돼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격은 4만 3000원으로 기존 이플릭 대구티셔츠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티셔츠 구매자 전원에게는 콜라보 스티커가 지급된다.

대구 티셔츠는 10일 전북전 홈경기 팀 스토어 오픈시간인 오후 3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동시 판매된다.

대구FC 온라인 쇼핑몰과 이플릭 오프라인 스토어(중구 교동),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대구와 콜라보에 참여한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은 국내외 스트릿 브랜드 판매뿐만 아니라 힙합 공연, 플리마켓, 파티 등 스트릿 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과 협업해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래퍼들을 비롯해 최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티셔츠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 티셔츠는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제작될 계획이며, 오프라인 스토어는 대구시 중구 교동에 있다.

대구FC는 이플릭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기획 중이며,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