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시의 파주개성인삼축제가 파주장단콩축제에 이어 ‘2019 경기관광특화축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사업비 33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9 경기관광특화축제에는 도내 11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관광특화축제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축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획과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올해 제15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오는 10월 19~20일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즐거운삼, 맛있는삼, 함께인삼, 통일인삼의 테마로 구성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사회봉사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착한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