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26~27일 경북 울진엑스포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2019 울진 한수원 뮤직팜페스티벌(이하 뮤직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뮤직팜페스티벌은 2007년 첫 무대를 선보인 이래 동해안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뮤직팜페스티벌은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자랑하며 국내 정상급 페스티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축제 첫날인 26일 대중음악 대표 아이콘 김건모, 감성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트로트 퀸 장윤정을 비롯해 신유, 노브레인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해 한여름밤 음악 소풍을 선사한다.

27일에는 국내 최고 락밴드 자우림, 소울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뉴 트렌드 밴드 엔플라잉을 비롯해 벤, pH-1 등 트렌드를 이끄는 핫한 아티스트들이 젊은 감성이 넘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울진맘 플리마켓', '한수원 홍보 이벤트존'이 행사장 인근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사전행사로 '울진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뮤직팜페스티벌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관객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른 시간 행사장을 찾아 장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번호표를 선착순 300명까지 배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