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2019 파주 도시농업 펼치다’를 모티브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사진).
파주시 자체재원 사업인 이번 교육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6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7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달 평일 주 2회 총 9회 진행된다.
도시농업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농사체험을 통한 자연의 소중함, 바른 먹거리의 이해, 진로탐색 등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기능함양을 기르고자 한다.
텃밭놀이 계발, 천연염색, 도시락파티, 목공예, 사과따기 체험, 바른 먹거리 농장여행 등을 체험하고 녹색식물을 이용한 청소년 원예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청소년 도시농업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기르고 먹는 즐거움의 행복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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