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을 임시로 개장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정식 개장해 운영한다.
올해는 물놀이장 시설을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무더위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을 준비했다. 각 공원마다 무료음악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천댐공원 내에서 텐트도 칠 수 있다.
특히 휴가철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에 대비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정비해 예년보다 더욱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과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월요일과 우천시는 청소 및 장비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