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경제발전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부문별 수상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
의성군은 청년일자리창출 및 맞춤형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떠나가기 바빴던 지방소멸의 ‘위기의 땅’ 의성군이, 이제는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찾아오는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
의성군은 고부가가치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 사는 의성 만들기, 혁신적인 농산업 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희망농촌을 육성 중이다.
또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확산과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관광 실현,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 군민행복 실감 행정 구현으로 민선7기 의성의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위한 틀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잠재가능성과 지금껏 갖추어놓은 역량을 토대로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지방소멸 위기 1위’에서 ‘지방소멸 해결 1위’롤모델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의성이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