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천재’ 수식어에 관한 차은우의 생각 “칭찬 좋지만…”

‘얼굴천재’ 수식어에 관한 차은우의 생각 “칭찬 좋지만…”

기사승인 2019-07-17 16:48:19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얼굴천재’라는 수식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성암로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에서 차은우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 좋기는 한데, 마냥 좋다기보다 (사람마다)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늘 ‘자만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를 수도 있는 것 같다. 칭찬을 들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외적인 면과 더불어 이린이라는 인물이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왕자 이림(차은우)이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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