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다솔․누림테크와 MOU 체결…650억 투자

김천시, ㈜다솔․누림테크와 MOU 체결…650억 투자

기사승인 2019-07-19 10:01:00

경북 김천시는 1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다솔, 누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기업체의 투자계획을 구체화하고, 김천시-기업체 간 유기적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환경설비 업체인 다솔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6,500㎡에 2022년까지 5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설립한 신규법인인 다솔은 공장 설립 때까지 78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자동차부품·실내조명등을 생산하는 누림테크는 올 연말까지 120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다솔이 입주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부지를 분양 중이며, 44만원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지임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다솔, 누림테크와의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김천에 투자한 기업들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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