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20일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일방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내고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추후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출신이 소속사와의 분쟁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강다니엘과 김사무엘이 각자 자신의 소속사들과 법적 분쟁을 이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원의 전부 인가 판정을 받고 독자 활동 중이다.
라이관린은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난 3월에는 우석과 함께 미니앨범 ‘9801’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