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솔리언또래상담자 청소년 30여명과 함께 연합회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리언(solian)이란 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에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이다.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가치관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 기간 상담교육을 받고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연합회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무거운 생각들에서 벗어나 눈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온전히 휴식에만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장근종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의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