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포럼’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사업설명과 관련부서 업무연계, 주민참여방안 등을 논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그간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 지역발전기반 마련과 조직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8년 해당 사업에 선정,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농촌지역에 공유경제를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포럼 및 행정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계속 수렴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유휴시설과 정보, 인적자원 등을 공유해 농촌지역에 특화된 공유경제 모델을 마련하고, 지역조직을 육성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지속적인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