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관광문화과장 주재로 부읍면장 등 20여명과 함께 읍면이 참여하는 축제 프로그램 진행주체 및 방식, 읍면 선수선발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주민참여형 축제 기반 마련’으로 방향을 정하고 외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읍면별로 직접 제작한 마늘 조형물 퍼레이드, 마늘올림픽,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축제의 성패는 지역 주민들께서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축제자체를 즐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며 “미래 우리군의 대표 축제로서 군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