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한류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연극학 전공에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과 실기를 모두 보는 연극학의 경우 준비하는 과정이 다른 전공과목에 비해 어렵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는 학점은행제 제도를 통해 수능, 내신 성적과 실기평가 없이 면접 100% 전형으로 연극학 전공의 총 2가지의 과정을 모집 중이다.
연기예술의 경우 극예술과 연기에 대한 이해와 이론교육, 소통을 위한 실기와 기본 신체훈련, 연기전공자가 각출 기술적 토대 마련 및 전공과목을 통한 전문예술인 능력을 강화하며, 예술 현장에서의 적응 능력을 키워 다매체 활약할 고급연기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문화예술기획(구. 공연제작)에서는 기본적 문화 소양 탐구, 공연예술 기획 및 인접 장르에 대한 예술경영 접근방식을 연구하고 연기예술과정과 협동과정으로 공동작업 중요성 체득과 급변하는 예술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해 정기공연 등 콘서트 제작실습과 뮤지컬장면제작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실전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다.
이에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영화, 드라마, 노래 등의 한류 열풍은 점차 확대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연극학 전공을 희망하지만 성적과 실기평가라는 벽에서 가로막히고 있다”며 “이에 수능이나 내신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2학기 신입생과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7월 31일 수요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입학상담과 학습설계 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유선상담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중대발표’에서 받을 수 있으며,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또는 유웨이, 진학사어플라이에서 전형료 무료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