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화의 김신욱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중국 슈퍼리그에서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김신욱은 27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중국 슈퍼리그 20라운드 홈경기 광저우 푸리전에 선발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서던 전반 19분 모레노의 골을 도와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신욱은 후반 13분과 15분, 3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 오른 골 감각을 뽐냈다.
김신욱은 데뷔전인 허베이전 득점을 시작으로 허난 젠예, 베이징 런허전서 연속으로 골 사냥에 성공했다.
한편 김신욱은 상하이 선화를 이끌고 있는 최강희 감독의 러브콜로 지난 8일 이적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