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브로도 이적 후 친선전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2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친선전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황의조는 이날 지미 브리앙, 니콜라 드 프레빌과 함께 선발 출전해 공격진으로 나섰다.
황의조는 전반 43분 야신 아딜이 황의조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줬고, 황의조는 기회를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다.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의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몽펠리에와 친선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약 30분을 소화한 이후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다. 선발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보르도는 후반 22분 쐐기골을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가다 후반 29분 사무엘 칼루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