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8월 8일 파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 등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합동설명회에서는 파평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계획 등이 변경됨에 따라 변경된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교통영향평가서, 재해영향평가서 등에 대해 주민 및 이해관계인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 해 10월 공업물량을 추가 배정받고 2020년 1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인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 국도 37호선에서 면도 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 결과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 37호선의 교통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이 인정돼 국도 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변경됐다.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내용은 8월 18일까지 파주시청 지역발전과와 파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의견은 열람기간 내 열람한 곳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명회나 공람기간 내에 제출된 주민의견이 산업단지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