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의성지역자활센터에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리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이동성을 보완하고 의성지역자활센터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자활사업을 위한 인력 이동과 물품 운반 등 여러 방면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의성지역자활센터장은 “의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활사업 운영에 활기가 더해졌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참여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자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의성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탈 수급을 앞당기도록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0여 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지난해 1억 4200여만 원의 수익금을 창출했으며 저소득층 탈 수급률 63%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