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새마을회는 30일 의성초등학교 강당에서 통합신공항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의성군 지역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정보 공유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합신공항 유치에 힘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의성군도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 경과와 당위성 설명 등의 교육을 통해 통합신공항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합신공항 유치 결의대회에 참여해 준 새마을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통합신공항은 이제 최종 이전부지 결정을 위한 의성군민의 선택만이 남았다. 앞으로 주민설명회·간담회·공청회 등을 통해 군민과 한 목소리를 내어 공동후보지인 비안·소보가 최종 이전부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