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문재인 정권 탈원전 정책… 결국 전범기업 미쓰비시만 도와주고 있어”

민경욱 “문재인 정권 탈원전 정책… 결국 전범기업 미쓰비시만 도와주고 있어”

기사승인 2019-07-31 10:30:51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을 선언하면서 당연히 LNG 발전소의 수요가 늘게 됐다. 그러니 LNG 발전소 터빈 수요도 늘었는데 그 터빈 부품의 절반 이상이 일본제품, 그것도 이번 강제징용배상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이른바 전범기업인 미쯔비시 제품”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이 결국은 대통령이 앞장서서 대국민 항전을 독려하는 전범기업 미쓰비시만 도와주고 있다.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연혜 의원, ‘국산 원전을 외면하는 탈원전 정책으로 외국기업들, 특히 한일 무역 분쟁을 부른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배만 불리는 효과만 낳고 있다.’”라며 발언을 소개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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