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 '본격화'

포항시,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 '본격화'

기사승인 2019-08-01 16:23:42

 

경북 포항시가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 육성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1일 포스텍, 한동대, 포항교육지원청,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와 'AI(인공지능)·소프트웨어 미래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는 데이터 경제시대로 아마존, 구글 등 세계적인 IT기업 뿐 아니라 네이버 등 국내 IT기업들도 데이터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수요는 넘쳐나고 있으나 인력 공급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의 미래는 인재와 인공지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라는 인식에 공감한 대학, 교육청 등이 협약에 참여했다.

시를 포함한 5개 기관은 다방면에 소요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중, 대학생, 일반인을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협력 지원 ▲SW 핵심인재 육성·확산을 위한 지자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AI·소프트웨어 인재에 대한 투자→창업→성장→고용증가→재투자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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