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안보 의원총회에 참석했습니다”라며 “북한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영공 침범, 일본 경제보복으로 총제적 난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 방문, 대통령 휴양지 저도 방문, 친일인사 소송 변호 미화 등에 시간을 보내며 국정운영에 별 관심이 없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라고 비판했다.
곽 의원은 이어 “집권 민주당은 청와대의 친일파 프레임 전략이 내년 총선에 유리하다는 보고서를 만들었다가 언론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라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나라’ 걱정 안 하고 오직 ‘선거’ 걱정만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곽 의원은 “안보도, 일본 경제보복도 오직 총선전략으로만 인식하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안보체계 강화와 기업, 하청업체, 서민 삶을 살리기 위한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