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 1990선, 외국인 매도세↑…미중 무역갈등·일본 경제전쟁 악재 중첩

코스피 1%대 하락 1990선, 외국인 매도세↑…미중 무역갈등·일본 경제전쟁 악재 중첩

기사승인 2019-08-02 12:33:15

코스피가 장중 1990선에서 1%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악재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11시3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53p(1.02%) 하락한 1996.8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47억, 219억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331억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9p(0.67%) 하락한 618.4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01억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 79억을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무선통신서비스(3.14%)와 문구류(3.00%), 게임엔터테인먼트(2.23%) 등이 상승세다.

테마별로는 통신주(1.85%)와 NFC(1.81%), 2차전지 관련주(1.47%) 등이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현대차(0.80%)와 네이버(0.36%)가 상승세다.

삼성전자(-1.11%)와 SK하이닉스(-2.96%) 등은 하락세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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