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로켓 동원’ 알카에다 습격으로 예멘 군인 최소 20명 숨져

‘수류탄·로켓 동원’ 알카에다 습격으로 예멘 군인 최소 20명 숨져

기사승인 2019-08-03 03:00:00

AP, 로이터 통신 등 해외 통신사들은 2일(한국시간)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이날 예멘 남부 아비안주에 있는 군 캠프를 공격해 군인이 최소 20명 이상 숨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예멘 관리들과 부족 지도자들은 알카에다 무장세력이 수류탄과 로켓 등으로 군 캠프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공격을 받은 군 캠프는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훈련을 받은 예멘 군인들의 시설이다. 

UAE는 2015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동맹군의 일원으로 후티 반군과 맞서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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