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위원장이 추경안 국회 통과와 관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허 위원장은 3일 논평을 내고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예산이 포함된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당초 편성된 예산은 1183억원이었으나 심사 과정에서 560억원을 증액시킨 것은 포항시, 여·야 지역정치권, 범대위 등의 노력이 합쳐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333억원이 증액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예산이 조속히 집행돼 중소상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