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지난 2일 분양에 들어간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 오픈 후 3일간 1만 40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
동대구 중심입지 인데다 친환경 단지설계와 주변 생활 인프라 등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설계로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풍요로운 수목을 식재한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춘점도 돋보인다.
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최초로 적용했다.
여기에 광파오븐, 하이브리드 3구 쿡탑 등 주방가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면도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무상시공해 준다.
특히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은 수요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인근에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전매제한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대구 동구의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8월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에 55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