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열섬현상 저감 및 쾌적한 환경조성

의성군, 폭염대비 살수차 운영…열섬현상 저감 및 쾌적한 환경조성

기사승인 2019-08-05 11:40:56

경북 의성군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도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태풍과 장마 이후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 기상상황에 따라 최대 하루 8시간 동안 살수차 3대를 운영해 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운행노선은 의성읍을 포함한 주요 시가지 도로이며, 살수차 작업을 통해 도로의 주변 온도를 낮추면서도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 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줄이고,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 흐름 방해 등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폭염 저감 조치와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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