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피서객과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에 대비, 식품·숙박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소비자위생감시원과 축구 연맹전 숙소, 해수욕장,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침·구류 등 청결 위생관리 △무허가 제품 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식중독 예방방법 △메뉴판 가격표 게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주,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과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