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캠프, 8일부터 부안청소년수련원서

청소년 안전캠프, 8일부터 부안청소년수련원서

기사승인 2019-08-05 14:19:28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스포츠활동 교육을 심어주기위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부안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다.

5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에 따르면 ‘2019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한다.

전북도내 초·중·고 학생 3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기수별 1박2일씩 2기수로 나눠 운영되는데 특히 소외되는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우선 모집했다.

청소년들은 1박2일 합숙을 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안전교육과 체험교실 등 다양한 스포츠 이론과 실기를 접하게 된다. 

이에 이번 캠프에서는 심폐기능 소생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되며 스포츠 클라이밍과 양궁 서바이벌, 요트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또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한여름밤 즐거운 추억도 쌓게 된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각종 체험을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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