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 “이세영과 호흡, 새삼 연기의 맛 깨닫고 있다”

‘의사요한’ 지성 “이세영과 호흡, 새삼 연기의 맛 깨닫고 있다”

기사승인 2019-08-05 15:21:51


배우 지성이 이세영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2시 서울 공항대로 이대서울병원 지하 중강당에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성은 “이세영과 연기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다”며 “아역배우 출신답게 캐릭터나 드라마 연구를 들으면 깊이가 있고 폭이 넓다. 가끔 ‘나보다 더 많이 아네’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장면을 찍으면서 이 환자는 얼마나 아플까, 우리가 진짜 의사라면 어떻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까 하는 얘기를 나누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며 “내가 어릴 때부터 이세영처럼 연기했으면 지금 대배우가 돼 있을 것 같다. 세영과 연기하면서 비로소 연기의 맛을 새삼 새롭게 깨닫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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