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트롯 트렌드에 발맞춰 대한민국 최초로 트롯전공을 개설해 종합예술학교로 제2의 도약을 시도한다.
남예종은 탄탄한 커리큘럼 운영을 운영하기 위해 ‘히트 제조기술자’ 작사가 이건우를 트롯전공 책임교수로 전격 임용했다.
이건우 교수는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DJ DOC 미녀와 야수, 김건모 스피드,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수와진 파초, 전영록 종이학 등 1.200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 역사의 산증인이다.
최근 작사가 이건우는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작사에 대해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에서 이 노래를 작사했다. 힘들고 지친 삶을 사는 분들게 힘과 활력소를 드리고 싶었다”고 작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예종은 노래교실 3대 천왕 송광호, 싱어송라이터 가수 추가열, 가수 진시몬, 트롯 유튜브의 전설 미기, 공연기획가 최서희, 프로듀서 박광복을 이건우 ‘트롯 사단’에 교수로 각각 전격 영입했다.
차은선 대표는 “종합예술학교가 추진하는 실무중심 교육과 취업대비 실전 교육을 위해 각 분야의 트로트 전문가들을 영입했다”며 “새로운 교수진이 현재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재학생들과 전국에 잠재되어 있는 트롯 지망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남예종은 도심 문화형 캠퍼스로 스타급 교수진을 통해 대형기획사 오디션 정보 등을 가장 빠르게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200석 규모의 교내 아트홀을 통해 쇼케이스와 다양한 기획사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