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웹툰형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 KEB하나은행은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과 관련한 업무제휴에 나섰으며, KB국민은행은 ‘2019 Liiv 콘서트’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NH농협은행,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 제작
NH농협은행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및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 웹툰을 공동제작해 전국 영업점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배포되는 가이드는 어르신들이 취약한 사고사례 7개를 선정해 유의사항을 웹툰으로 제작해 이해도를 높이고, 글씨크기를 키워 보기 쉽게 제작됐다.
어르신들이 취약한 사고사례 7개는 ▲낙상사고, ▲의약품 오남용, ▲안약 오인 점안사고 ▲건강기능식품, ▲임플란트, ▲금융투자상품 가입 시 주의사항, ▲보이스피싱 전화금융사기 등이다.
서윤성 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생활·금융 분야 안전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를 웹툰으로 제작했다” 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소비생활가이드가 어르신들의 안전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카사코리아와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MOU 체결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을지로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인 카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한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사코리아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전자증서 형태로 유통하고, 이 전자증서를 활용해 투자자간 상호 거래가 가능한 유통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혁신금융서비스 공동신청자로서 ▲수익증권 발행 부동산신탁의 인수 ▲블록체인 노드 참여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그간 기관투자자와 사모펀드 중심으로 운영되던 중소형·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기회가 개인 손님들에게도 확대되어 투자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KB국민은행, 2019 Liiv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 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9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Liiv 콘서트’는 KB금융그룹의 유스(Youth)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이다.
이번 콘서트는 역대급 출연진의 참여와 더불어 고객 티켓이벤트 5000명(1인2매) 추첨에 총 7만여명이 응모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를 반영하듯 무더운 날씨임에도 티켓교환 1시간 전부터 3천여명의 인파가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볼빨간사춘기, 아이즈원, 청하, 크러쉬, 사이먼도미닉, 지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K-POP과 힙합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MC로 출연한 딘딘, 김도연, 최유정도 깜짝 콜라보 공연을 마련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콘서트가 유스(Youth) 고객을 위한 문화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한민국 최고의 혜자콘서트’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