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진경여고 방문 '수능어택'

전북현대, 진경여고 방문 '수능어택'

기사승인 2019-08-08 17:01:41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2020학년도 대입 수능 100일 정도를 앞둔 8일 익산 진경여고(교장 임대석)를 방문했다.

국가대표 풀백 이용과 김진수는 이날 대입 수능과 진로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두 선수는 진경여고 전교생과 선생님을 위해 간식차 2대를 준비해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최고의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소시지+떡꼬치)을 선물했다.

또한 무더운 여름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순수 자연 재료로 구성하는 화장품 ‘생블랑쉬’에서 마스크 팩을 후원 받아 전달했다.

두 선수는 간식과 선물 외에도 사진촬영 및 사인 등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쿨어택은 지난 ‘스쿨어택 에스코트편’에 응모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학교 중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진경여고가 선발됐다.

이용은 “고민과 걱정이 많은 시기에 전북현대 경기를 보며 힘이 낸다는 학생들을 만나 오히려 내가 큰 힘을 얻었다”며 “우리가 축구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스쿨어택에서 마스크 팩을 지원했던 ‘생블랑쉬’와 협업으로 매장 전시대에(서울 잠실 에비뉴엘 온앤더뷰티 내) 전북현대를 알리는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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