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보라보라섬이 휴식하기 좋은 여행지로 소개됐다.
10일 오전 KBS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숨 가쁜 일상에 쉼표 하나, 타히티·브라질·벨리즈’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주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여행지 세 곳을 추천했다.
방송에 등장한 여행지 중 한 곳은 타히티다. 남태평양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타히티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정치·경제 중심지이자, 전 세계의 여행객들이 몰리는 관광명소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타히티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보라보라섬을 조명했다. 보라보라섬은 맑은 바다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방송에 출연한 현지 가이드는 “보라보라섬은 매년 3㎜씩 가라앉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