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SBS서 본다

김은숙 작가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SBS서 본다

기사승인 2019-08-12 10:12:13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SBS에 편성된다.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최초 방영권 계약을 SBS와 체결했다”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킹’은 지상파인 SBS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콘텐츠 유통전략에 따라 OTT 등 다양한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노출된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만든 백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황제 이곤 역에는 배우 이민호가 캐스팅됐다. 배우 김고은은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과 대한제국서 범죄자로 살아가는 루나 역을 맡아 1인2역에 도전한다.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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