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자연 순환식 태양열 온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21가구에 태양열 온수기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다자녀 가구, 장애인 가구, 한부모 세대 등을 우선으로 하되 일반주택 또는 신축주택 소유자에 한한다.
임대주택인 경우 건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지원 예산은 총 5000만원으로 세대 당 사업비 390만원(1세트 6㎡기준, 부가세 포함)중 보조금 234만원, 자부담 156만원이다.
신청은 20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울진군은 2017년 19가구, 2018년 21가구에 태양열 온수기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