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워크숍'이 12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글로벌ACE홀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2차년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원자력 혁신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참여대학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한수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교육위원회 ▲혁신연구위원회 ▲과학기술·사회 융합위원회 주요활동·성과 발표, 이종호 한수원 한울원전 본부장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오름동맹 도시 시민들이 원전 안전성을 보다 신뢰할 수 있게 되고 해오름동맹 도시가 미래 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는 한수원, 경주·울산·포항 연합체인 해오름동맹, 동국대·위덕대·울산과기원·울산대·포스텍·한동대 등 6개 대학이 함께 설립했다.

2021년 3월까지 한수원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하고 6개 대학이 주관해 원자력 안전성 강화, 신재생, 4차 산업혁명 기술 등 혁신 기술개발·인력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