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보건소는 건강마을의 안정적 기반 조성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의흥면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사업의 수혜자일 뿐 아니라 사업의 주체로서 건강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구상 및 참여하는 등 모든 과정이 주민의 주도로 전개되는 5년 단위의 사업이다.
장을곤 건강위원장은 “건강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향후 5년 동안 의흥면 전체 마을에 확산, 더 나아가 군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