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식품관이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지하 2층에 위치한 식품관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Gourmet 494)’와 동일한 브랜드명으로 오픈,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Convergence Food Boutique)’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란 기존의 고급 식재료와 맛집을 결합한 프리미엄 식품관을 뜻하는‘푸드 부티크’에 고객의 ‘미식 경험 강화’라는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다.
주요 코너들이 기존의 매장과 작업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던 것을 한 공간으로 통합됐다. 고객이 요청하는 전처리 과정을 보여줌은 물론, 식품관 직원이 대면 및 소통하면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 고메이494의 DNA에 고객의 미식 경험 콘텐츠를 강화, 기존의 고메이494보다 업그레이드된 식품관”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