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엑스포공원 농물농장에서 미어캣 2마리가 태어났다.

엑스포공원 측은 농물농장 확장 후 5개월만에 미어캣 2마리가 태어나자 새로운 환경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터줏대감인 일본 원숭이, 공작새를 비롯 미니 당나귀, 미니 말, 미어캣, 과나코 등 15종 393마리의 동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엑스포공원은 가족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동물농장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동물 습성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체험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힐링장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