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부터 이색 선물세트까지 500여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고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를 겨냥해 ‘L-NO.9 세트(100세트, 6.5kg)’를 135만원, 참조기를 엄선한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 황제(굴비 2.7kg)’를 200만원, 특1등급 와인만을 선별한 ‘5대 샤또 2000빈티지 밀레니엄 세트(2세트 한정)’를 2500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지정 우수 농장’ 선물세트 총 8종도 선보인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2회 수상한 ‘람산농장’의 ‘한우 세트’를 38만원, 지리적 표시제 12호로 인증받은 박경화 씨가 엄선해 만든 ‘박경화氏 곶감 세트’를 28만원에 내놓는다.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우수 생산자 직거래 세트’도 준비했다. ‘영광 법성포 굴비 세트(1.4kg/10미)’를 40만원, ‘명품 활전복 세트 2호(전복160g*9마리)’를 30만원, ‘장흥 한우 육포 세트(450g)’를 9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자사 PB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내 리빙 편집숍인 ‘살립샵’에서는 ‘라체르타 호작도 Merlot+호호당 놋수저 2인 세트’를 16만6000원, ‘알레르망 글로 패딩 침구 세트’를 28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테마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 “고객의 마음에 들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