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이 행내 디지털 혁신리더과 만나 디지털 문화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KB국민은행은 타이어뱅크의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무비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대훈 농협은행장, 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에 앞장설 ‘디지털 혁신리더’들과 소통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문화 확산에 앞장설 ‘디지털혁신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3인의 ‘디지털 혁신리더’는 본부 부서별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직원을 1명씩 선발해 구성됐다. 이들은 ▲디지털 협업니즈 발굴, ▲디지털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현업 부서와 스타트업의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행장과의 간담회와 함께 외부강사를 초빙해 ‘디지털 혁신의 창조적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해있는 ‘NH디지털Challeng+’ 1기 스타트업들의 기업 소개 및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상품과 서비스를 현업 부서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대훈 은행장은 이날 디지털 혁신리더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농협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리더들이 각 부서별 디지털 문화 확산의 촉진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B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세종시 어진동 소재 타이어뱅크 신사옥에서 타이어뱅크㈜와 ‘맞춤형 자금관리 Digital Transformatio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 및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전까지 수기로 관리했던 타이어뱅크의 자금계획 수립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고, ▲대금수납 업무 간소화 ▲내부통제 기반의 대금지급 관리 ▲Cash-Flow 실시간 모니터링 및 법인카드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업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신덕순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체 계열사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자금관리서비스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타이어뱅크가 신규 진출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역에서 KB국민은행이 축적한 사업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하나원큐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무비 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개봉 영화인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무비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 일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써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영화를 통해 많이 웃고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위한 취지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하나원큐 신규 가입 손님 5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 ‘힘을 내요, 하나원큐하는 그대’와 하나원큐에서 ‘하나원큐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시는 손님 500명을 추첨하여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 ‘힘을 내요, 적금하는 그대’로 나뉘어 실시된다.
아울러 두 가지 이벤트를 동시 참여하시는 손님 111명을 추첨하여 하나멤버스 포인트 5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드리는 더블이벤트도 진행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