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영화 음악계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의 내한공연 ‘한스 짐머 라이브’ 9월 29일 추가 공연 티켓을 이달 21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9월 28일 진행 예정인 국내 공연이 예상보다 빠르게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위메프 측은 설명했다. 추가 공연 티켓은 21일 수요일 낮 12시(정오)부터 위메프 공연티켓 전용 서비스에서 판매한다.
‘한스 짐머 라이브’ 추가 공연은 9월 29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스 짐머의 피아노, 기타 연주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그와 함께 라이브 무대에 오른 ‘한스 짐머 밴드’도 내한해 스크린 속 OST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한편 한스 짐머는 라이온 킹’, ‘한니발’,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명작 영화 OST를 작곡했다. 전자음악 사운드와 정통 오케스트라를 결합해 웅장하고 스펙터클한 사운드와 탄탄한 구성을 선보이는 ‘걸어다니는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