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업소 콘텐츠 막아달라” BJ꽃자 논란에 국민청원 등장

“불법 업소 콘텐츠 막아달라” BJ꽃자 논란에 국민청원 등장

“불법 업소 콘텐츠 막아달라” BJ꽃자 논란에 국민청원 등장

기사승인 2019-08-16 17:12:42

BJ 꽃자가 불법 성매매 사실을 인정한 후, 불법 업소에 관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들에 대한 제재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16일 청원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불법적인 성매매와 업소 이야기를 하며 유튜버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불법적인 성매매, 불법적인 업소로 유튜버들이 이야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막아달라”며 꽃자 등 일부 유튜버를 언급하며 “(그들은) 불법적인 콘텐츠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돈자랑을 한다. 청소년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해당 청원의 참여 인원은 1400명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 14일 BJ 정배우는 “꽃자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불법 성매매를 했다”며 “2016년에는 한 성매매 사이트에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고 폭로했다. 

꽃자는 정배우와 전화 통화에서 이런 의혹을 강력 부인했으나, 이후 인터넷 방송에서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정배우가 사실이 아닌 얘기를 하고 다른 트랜스젠더까지 협박해 고소하기로 했다. 내가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받을 것이다. 방송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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