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초등학교때 인천시립어린이합창단원으로 제 인생에 배워야할 노래를 그 때 다 배웠고 지금도 그 노래들을 읊조리고 있습니다. 그 노래들은 제 인생을 정말로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다음에 들으시는 노래들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쳐서 반일, 반 보수, 반 민주, 반 한국당, 반 황교안, 반 나경원, 친북, 친 김정은을 평생동안 그들의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게 한 선생과 이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선생님이라고 썼다가 정말 이건 아니다싶어서 ‘님’字를 지웠습니다.)”라며 유튜브 영상 한 편을 올렸다.
민 의원은 “너희들은 이 아이들의 인생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고나 있냐? 이 나쁜 사람들아”리거 비판했다.
이 유튜브 영상은 지난 8월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자주통일대회에서 청소년 통일선봉대가 동요와 만화 주제가를 재치있게 바꿔 불렀다며 감상 해 보라는 글과 후훤안내가 함께 게재되어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