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후보의 아버지 조변현씨 묘소에 가봤다.(부산 강서구 범방동 창녕조씨 가족묘지) 비석에 둘째 며느리 이름이 새겨져 있다”며 “조국 후보의 아버지는 6년전에 돌아가셨고, 며느리는 10년 전에 이혼했다고 하는데 이혼했다는 며느리를 비석에까지 새겨넣은 것이다. 그 이유를 조국후보는 답변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조국후보의 동생 조권이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을 포기하고 기보에도 변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라며 “그건 좋은데 이혼한 전처가 가지고 있는 채권 10억원은 어떻게 포기시키겠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고요, 그밖에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에 갚아야 할 168억의 구상금채무도 변제하기 바랍니다”라고 재차 답변을 요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