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발달과 역량개발을 위한 ‘청소년 여름방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총 21개의 프로그램에 57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 진로탐색캠프’ 등 1박 2일 캠프와 ‘항공과학 체험 교실’ 등 1일형 체험교실 등 다양하고 특생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전통한식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한식의 유래와 식사예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임금님의 밥상, 수라상’ 요리체험캠프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요리체험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임금님의 밥상이었던 수라상을 차리고 음식을 시식해보면서 한식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방학특성화프로그램 △학교연계 숙박형수련활동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활동 △토요체험활동 △문화강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스포츠대회, 생존수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수련관 이용에 대한 문의는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umissyouth.org)또는 전화 054-482-0924로 할 수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