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부터 전국의 모든 전문대 수시1차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대학별 세부일정은 상이하기 때문에 지원 희망하는 대학별 모집요강을 정확히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중요한 수시 접수 일정을 앞두면서 전문대학과 동일한 2년내외의 기간에 4년제 대학 졸업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도 주목받고 있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전문대 수시지원 기간에 더불어 전문대학과 같은 2년내외의 단 기간 4년제 대학 학력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에도 문의가 늘고 있다”며 “내신,수능 반영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서울권 대학의 전공수업, 캠퍼스생활, 일반대학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등록금 등의 이유로 단 기간 학위 취득에 대한 이유가 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으로 모집하는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원 지정 최초의 학점은행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입학 후 4년제 학력과 동등한 학사학위 취득으로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진학, 취업에 대한 교육을 안내하는 기관이다.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현재 일반학사로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정보통신, 전자공학, 경영, 회계, 국제통상,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음악학사로 실용음악, CCM, 관현악, 성악, 피아노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3월 신입학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