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김우석·이진혁 활동 응원…하반기까지 8인조”

업텐션 “김우석·이진혁 활동 응원…하반기까지 8인조”

기사승인 2019-08-22 17:03:30

그룹 업텐션이 “하반기까진 8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이후 활동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이 개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여파다. 김우석은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으며, 이진혁은 하반기 솔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업텐션은 22일 오후 서울 청계천로 CKL스테이지에서 열린 미니 9집 발매 기념 공연에서 “김우석과 이진혁의 활동을 응원한다. 우리도 두 멤버의 빈자리를 채우기 이해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우석과 이진혁의 불참은 일찌감치 결정된 사항이었다고 한다. 새 음반 작업과 ‘프로듀스X101’ 촬영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진후는 “우리도 숙소에서 ‘프로듀스X101’을 함께 보며 음반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두 멤버의 팀 합류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우석은 2년6개월간 엑스원 활동에 전념한 뒤, 업텐션과 엑스원 활동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선율은 “우석이 옆에 있지 않다는 건 조금 아쉽지만, 잘 돼서 기쁘다. 음악 방송에서 마주치게 되면 반갑게 인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텐션은 이날 오후 6시 미니 9집 ‘더 모먼트 오브 일루젼’(The Moment of Illusio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유어 그래비티’(Your Gravity)는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강력한 힘을 ‘중력’에 빗대 표현한 노래다. 격정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음반에는 ‘스카이 서퍼’(Sky Surfer), ‘룩 앳 미’(Look At Me), ‘스카이웨이’(Skyway), 리스토어‘(Restore), ’러버‘(Lover) 등 모두 6곡이 실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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