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처남도, 조 씨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에 출자했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 의원은 “조 후보자의 처남 정 모 씨가 재작년 주당 200만원인 코링크PE 주식 250주를 총 5억원에 매입했다”면서 이를 주주명부에서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다만, 조 후보자의 처남이 정확히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해당 사모펀드가 ‘조국 펀드’인 게 드러났다면서, 조 후보자가 펀드 운용에 일절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한 말은 거짓 해명”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2일 관련 의혹에 6차례나 해명했던 것과 달리 모든 것은 인사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