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슈팅’ 구자철 알 가라파 이적 후 데뷔전서 90분 맹활약

‘날카로운 슈팅’ 구자철 알 가라파 이적 후 데뷔전서 90분 맹활약

기사승인 2019-08-23 09:53:56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이 데뷔전부터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흐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카타르 스타스리그’ 1라운드 알 샤하니야전에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의 맹활약 속에 알 가라파는 3-0 완승을 거뒀다. 

구자철은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첫 경기였지만 구자철에겐 여유가 흘러 넘쳤다. 전반전과 후반전에 한 차례씩 시원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 선방이 아니었다면 골로 연결될 수 있는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경기 조율까지 수행한 구자철은 후반 45분 교체됐다.

한편 알 가라파는 아흐메드 알라 엘린의 멀티골과 소피행 한니의 골이 터지면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